창원 마산보건소 열 감시카메라 마산역사에 설치
창원 마산보건소 열 감시카메라 마산역사에 설치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1.29 18:36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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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선제적 조치
창원시 마산보건소(소장 조현국)는 최근 국내 발생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지역사회에 전파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산역사 내에 열 감시카메라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4명 발생하고 접촉자가 증가하는 등 지역사회 전파조짐을 보이며 감염병 위기경보단계도 1월 27일부로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된 상황이다. 이에 마산보건소는 24시간 비상방역체제 운영과 동시에 다중이용시설인 마산역에 열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발열환자를 조기에 선별하고 중국 방문 여부 확인 및 기초역학조사 실시를 통해 관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마산보건소장은 최근 14일 내에 중국 방문력이 있으며 발열, 호흡기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마산보건소(225-5944~5) 또는 1339로 신고해줄 것과 함께 마스크 착용, 손씻기 생활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국민 생활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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