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중앙부처 사업신청 마감 전인 4월과, 기획재정부 정부예산 확정 전인 8월 도지사 주재 종합 점검회의를 개최해 도 핵심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챙겨나갈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는 국비의 양적 확대와 함께 공모사업은 선별 신청하고, 도정방향에 부합되고 도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가져올 수 있는 경남에 꼭 필요한 신규 및 공모사업에 집중해 도 재정 건전성도 함께 확보해 나간다.
국비 확보는 흔히들 전쟁에 비유되곤 한다. 재원이 한정된 국비예산을 한 푼이라도 더 따내려는 과정과 절차의 치열함 때문에 전쟁으로 비유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경남도는 물론이고 각 지자체가 국비예산을 한푼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사활을 거는 것이다. 따라서 정부 부처에 타당성 있는 사업임을 조리 있게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지역 현안과제를 국정 방향과 일치시키는 일도 중요하다. 이와 함께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반드시 필요하고 타당한 사업임을 논리있고 설득력 있게 내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경남도는 이런 점을 명심해 내년도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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