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기업애로 현장에 ‘일터혁신 원팀’ 뜬다
창원시, 기업애로 현장에 ‘일터혁신 원팀’ 뜬다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2.06 18:38
  •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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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쟁력 강화로 ‘신종 코로나 생산력 감소 파도’ 돌파
▲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애로 해소 및 노사상생 협력관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일터혁신 원팀’을 발족했다.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허성무)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애로 해소 및 노사상생 협력관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일터혁신 원팀’을 발족했다고 5일 밝혔다.

일터혁신 원팀은 창원시, 창원고용노동지청, 노사발전재단, 한국노총, 민주노총, 공인노무사 등 고용·노동 유관기관과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생산현장을 직접 찾아가 고충상담과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

공인노무사의 전문 노사컨설팅과 함께 정보 홍수의 시대에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최적의 정보를 제공해 노동자와 기업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코칭 역할도 한다.

‘일터혁신 원팀’은 5일 마산자유무역지역에 있는 한국TSK와 한국정상화성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 여파로 부담이 커지는 산업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창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마산자유무역지역의 일터혁신 원팀 사업이 완료되면 점차 다른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남우 노사민정 실무위원장은 “불확실성이 높을수록 현장과의 소통이 중요하다. 중소기업은 산업의 근간이다”며 “정보력이 약한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키우고 양질의 일자리로 거듭날 수 있는 다양한 정보 제공과 일터 혁신의 불쏘시개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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