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대한민국 소비자행정부문’ 대상 수상
창원시 ‘대한민국 소비자행정부문’ 대상 수상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2.12 18:45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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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블랙데이 운영·창원 생산품 전시판매전 등 성과
▲ 창원시는 지난 11일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창원시는 지난 11일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창원 맞춤형 대규모 세일행사인 창원블랙데이행사 운영과 창원생산 우수제품의 홍보를 위한 창원 생산품 전시판매전, 그리고 지역상권 활성화 및 자립형 경제 생태 구축을 위한 제도인 창원사랑상품권 개발·운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창원블랙데이행사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특정 기간 참가업체의 주요품목에 대해 10~80% 할인율을 적용하고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는 등 소비자가 참여하는 쇼핑축제로 업체 매출 성장을 유도하고 있다.

창원 생산품 전시판매전은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창원 대표생산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최초의 행사로서 창원생산품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판매자가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창원사랑상품권은 모바일과 지류상품권 형태로 개인 10%, 법인 5% 할인된 가격으로 개인 월 50만원, 법인 월 50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올해 총 1000억원을 발행해 지역 내 소비를 폭발적으로 촉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2012년부터 시작된 상으로, 소비자권익 증진부문, 소비자입법 부문, 소비자행정 부문, 소비자브랜드 부문, 소비자 친선 부문 등 각계 각 층에서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고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기업이나 행정기관을 발굴해 소비자의 이름으로 소비자가 시상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소비자 상이다.

특히, 소비자행정 부문은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효율적으로 운영했는지, 소비자 관련 조직 기능의 중요성·목적과 역할이 명확하게 운영됐는지, 소비자 관련 물적 자원 수요를 잘 파악하고 예산을 포함해 적절한 환경이 구비된 기관인지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허성무 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창원시 경제를 위해 지역 소비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노력을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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