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재약산 청정미나리 수확·출하
밀양 재약산 청정미나리 수확·출하
  • 차진형기자
  • 승인 2020.02.12 18:55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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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암반수로 길러진 미나리

 

밀양시 단장면 재약산 청정미나리가 봄소식을 전하며 수확·출하 되고 있다.


밀양시농업기술센터는 지하 암반수로 길러진 이 미나리는 줄기 하단의 보라색 빛은 짙으며 부드럽지만 짙은 향을 안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밀양에는 삼랑진읍, 하남읍, 부북면, 상동면, 상남면, 초동면 등의 지역에서도 미나리 재배지가 군락하고 있으나 단장면 청정미나리는 자연친화적인 재약산 산간에서 재배되고 있다.

또 이 미나리는 밀양의 주력작목(갯잎, 고추)은 아니지만 단장면 5농가에선 지난 2000년부터 매번 대량의 청정미나리를 생산하고 있다.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몸속 노폐물을 배출해 주는 이 미나리는 2월초 수확·출하를 시작으로 4월초까지 생산될 예정이다.

단장면 동화리 만월농원 송대원(72) 대표는 “19개소(1만1600㎡) 비닐하우스에선 재약산 지하 암반수에 길들여진 청정미나리가 단계별로 출하되고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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