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차량등록사업소 ‘열화상카메라’로 민원창구 위생 강화
창원차량등록사업소 ‘열화상카메라’로 민원창구 위생 강화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2.16 18:33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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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비 ‘외국인 전용창구’ 이어 추가 안전방어책 마련
▲ 창원시 차량등록사업소는 13일 외국인을 포함한 방문민원이 많은 창원차량등록과 민원창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했다.
창원시 차량등록사업소(소장 박부근)는 13일 외국인을 포함한 방문민원이 많은 창원차량등록과 민원창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민원창구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소는 열화상카메라를 하루 8시간 관리할 수 있는 안전요원도 단기로 긴급 채용해 방문민원인의 발열상태를 일일이 모니터링하고 감염 예방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열화상카메라는 자체예산으로 3개월 단기로 임대해 적은 비용으로 적기에 설치할 수 있었으며 더불어 예산절감 효과도 높일 수 있었다. 코로나19 감염확산 추이에 따라 연장여부를 추후 고려하고 있다.

외국인을 포함한 일일 650여명의 민원인이 방문하는 사업소 민원창구에는 지난 5일부터 바이러스 차단 박스를 설치한 ‘외국인 전용 창구’를 개설해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해, 내국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안전한 민원창구 운영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묘색하고 있다.

박부근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공공기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청사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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