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사실 왜곡 공표 조해진 후보는 사과해야”
“허위사실 왜곡 공표 조해진 후보는 사과해야”
  • 차진형기자
  • 승인 2020.02.17 18:22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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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선거를 바라는 밀양·의령·함안·창녕 유권자모임
▲ 공정한 선거를 바라는 밀양·의령·함안·창녕 유권자모임은 17일 성명을 통해 \\\"여론조사 허위로 왜곡해 방송에서 공표한 조해진 후보는 사죄를 하고 반성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정한 선거를 바라는 밀양·의령·함안·창녕 유권자모임은 17일 성명을 통해 “실시하지도 아니한 여론조사를 마치 한 것처럼 결과를 허위로 왜곡해 방송에서 버젓이 공표한 조해진 후보는 상대후보와 유권자들에게 진심어린 사죄를 하고 반성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모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남도 선거여론조사위원회가 검찰에 자신을 고발한 건에 대해서도 터무니없는 변명과 왜곡 발언을 하며 지역의 유권자들에게 혼란을 일으키고 있어 또 다시 지탄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 후보는 최근 일부 언론사를 통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사실이 전혀 없다. 이와 관련해 경남도 선관위에 소명을 했다. 보도자료에서도 특정인을 지칭하지 않았다. 공천심사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돼 공천심사위원회에는 소명을 하지 않았다’고 황당한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 모임은 “마치 선관위에 소명을 해서 아무 문제가 없었다는 듯이 발언을 하고 있다"며 "선관위에 소명을 했지만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오히려 도선관위가 검찰에 고발을 이미 했다는 사실 조차 왜곡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해진 예비후보는 더 이상 진실을 왜곡하고 유권자들을 기만하거나 공정한 선거를 훼손시키지 말고 지금 이라도 지역의 유권자들과 피해를 입은 상대후보에게 공식사과를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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