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19년 친절 버스기사님 명판 부착
창원시 2019년 친절 버스기사님 명판 부착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2.18 18:40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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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버스이야기’ 친절한 대중교통 문화 더욱 확산
▲ 창원시는 지난해 12월 시내버스 친절 운수종사자 표창 수상자 9명의 차량에 ‘2019년 친절 기사님 명판’을 부착했다.
창원시는 지난해 12월 시내버스 친절 운수종사자 표창 수상자 9명의 차량에 ‘2019년 친절 기사님 명판’을 부착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친절한 대중교통 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행복한 버스이야기’ 친절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행사는 시내버스를 운전하는 기사들의 선행과 친절을 알리자는 시민들의 여론에 의해 시작됐다. 시는 근무 중인 차량에 직접 탑승해 탑승객에게 양해를 구하고 현장에서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시민들도 축하했다.

창원지역은 지하철이 없어 시내버스가 시민들의 대표적인 대중교통이다. 시는 열악한 근무 여건과 교통환경 속에서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운전기사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행사를 마련했다.

차종주 대중교통과장은 “지난해 선정된 시내버스 친절 기사님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이런 선행과 친절이 널리 전파돼 대중교통 선진문화 정착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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