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경남 현안사업 총선 공약에 적극 반영을
사설-경남 현안사업 총선 공약에 적극 반영을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20.02.23 16:04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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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도정 주요 현안사항으로 구성된 70개 핵심과제를 도내 등록된 각 정당에 제공해 제21대 총선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제안하고 나섰다. 제안한 자료는 올 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2 핵심과제와 그 외 주요 현안사항이다. 3+2 핵심과제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연초에 밝힌 청년특별도, 교육인재특별도, 동남권 메가시티 플랫폼의 3대 핵심과제와 혁신과 성장, 체감하는 변화의 2대 정책방향에 포함된 과제들이다.

청년특별도와 교육인재특별도 분야는 경남이 청년과 인재가 돌아오고 머무는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주요 과제다. 청년 맞춤형 일자리창출과 주거복지 확대, 경남형 아이돌봄 모델 개발 등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과제다. 동남권 메가시티 플랫폼 분야는 동남권을 제2의 수도권으로 만들기 위한 광역교통체계, 동북아 물류플랫폼, 먹거리체계 구축 등의 과제이다.

서부경남KTX, 스마트 제조혁신, 대형 스마트항만 등 3대 국책사업과 주력산업의 고도화 및 신산업 육성 등 혁신과 성장을 이어가기 위한 과제와 소득 불평등 개선 및 민생경제 회복, 따뜻한 복지 등의 과제도 함께 제안됐다. 이 외에도 재료연구원 승격, 공동체 기본법 제정 등 입법과제와 국도 5호선 및 남해~여수 해저터널 등 대형 SOC사업의 공약 반영도 요청했다.

경남도가 각 정당 공약에 제인한 현안사업들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현안이다. 따라서 경남도는 현안사업들이 총선 공약에 많이 반영되도록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각 정당과 예비후보들에게 건의하고 긴밀히 협조해야 한다. 아울러 각 정당과 예비후보들은 경남의 현안을 총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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