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좌·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 순조롭게 추진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소장 김병두)에서는 지역 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도시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여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8년 2월 부지조성공사에 착수해 진해구 여좌동 구.육대부지 일원 32만㎡ 부지에 556억원의 사업비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재료연구소 등의 교육연구시설과 업무시설, 주민편의시설, 공원을 비롯한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50%의 공정율로 202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착착 진행 중이다.
시는 그동안 부지 보상 및 문화재 정밀발굴조사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북측부지 진출부 토공 작업이 진행 중으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및 국방과학연구소 등 연구기관의 입주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성산구 사파정동 일원 91만㎡ 부지에 2,7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국가산업단지 배후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단계 사업인 공동주택부지 조성사업을 2019년 말 준공해 공동주택 건립 기반을 마련했으며, 올해는 2단계 사업으로 하반기부터 시작해 단독주택용지, 교육연구시설용지 조성사업을 2021년 말 준공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5월에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변경 인가가 완료되면 6월 이후 2단계 공사 시공사 선정 및 착공에 들어간다. 특히 올해는 상반기 중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보상을 100% 달성해 재정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병두 도시개발사업소장은 도심지 내 체계적이고 환경친화적인 도시개발로 택지 및 연구시설, 주민편익시설 부지를 제공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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