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가곡동도시재생추진협의회 면마스크 제작
밀양 가곡동도시재생추진협의회 면마스크 제작
  • 차진형기자
  • 승인 2020.02.26 16:24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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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면마스크 500개 어려운 이웃에 전달
▲ 밀양시 가곡동도시재생추진협의체 회원들이 지난 24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할 면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밀양시 가곡동도시재생추진협의회(회장 박양호)는 지난 25일 직접 제작한 면마스크 500개를 가곡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의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가곡동도시재생추진협의회는 도시재생사업 추진 기반인 주민협의체로, 밀양시 주민들로 구성됐다. 올해 초부터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마스크가 부족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손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가곡동도시재생추진협의회는 지난 24일부터 다양한 무늬의 천과 유기농 면을 구입하여 밀아클(밀양아지매클럽)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마스크를 제작했다.

박양호 회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의미있는 일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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