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코로나19 극복 예방물품, 성금 잇따라
김해시 코로나19 극복 예방물품, 성금 잇따라
  • 이봉우기자
  • 승인 2020.03.04 18:02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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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시장 “시 당국 총력 기울여 조기극복 최선”
▲ 김해 장유사 사회복지단체인 좋은인연은 시를 방문해 코로나19확산 극복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해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전략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각계각층에서 예방물품 등 성금기탁이 이어지고 있어 조기극복에 나눔 실천문화에 힘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먼저 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민과 운수종사자들의 감염노출 등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마스크 5437매, 손소독제 679통을 4일 지원했다.

또 4일 관내 고찰인 장유사 사회복지단체인 좋은인연(회장 김은미)은 시를 방문해 코로나19확산 극복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이번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이어 김해동부교회도 성금 2백만원 기탁하는 동시 3일에는 익명의 기부자가 자투리로 모은 47만원이 들어 있는 온정의 저금통을 기부 훈훈한 감동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같은 날 4일에는 시 관내 삼문동 소재 제이유통 이경주 대표가 장유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사용해 달라며 손세정제 500m 200개를 기탁했다.

한편, 허성곤 시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민관이 합심 성금을 기탁해준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 등 이번사태를 극복하는데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 당국도 총력을 기울여 이번 사태를 조기에 극복해 시민들이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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