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개 지자체 실시…전국 군부 3위·특별교부세 5000만원 확보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광역 17개, 기초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열린 2019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함안군은 군 단위 3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지난 3일 2019년 경상남도 시,군 혁신평가에서 군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5000만원을 지급받게 됐다.
경남도 혁신평가는 혁신사례 발굴·공유, 행복한 일터 만들기 추진실적 등 3개 항목 5개의 정량지표와 협업 활성화 우수사례 등 3개 항목의 정성평가, 혁신 전담조직 구성 여부 등 가점 사항 등의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이에 지난해 1월 혁신전담조직인 혁신성장담당관을 신설하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함안새바람 동아리’를 조직해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사회적 가치를 행정 전반에 확산시키고, 혁신 공감대 형성을 위한 혁신 직원 교육, 현장 토론회, 벤치마킹 등을 적극 실행했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 중심,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정지표와 경남도 역점시책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성과 중심의 군정 운영으로 군민이 행복한 함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2019년 정부혁신 평가 결과를 통해 민선 7기 혁신기반을 공고히 하면서 2020년에는 더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 보완하는 등 혁신군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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