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곡군립공원 방문객 대상…발열체크 등 확산방지 활동
이에 산인면에 위치한 입곡군립공원은 수려한 자연풍광으로 사시사철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함안의 대표적인 생태관광 명소이다.
이로서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인근 도시지역의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 공원 내 출렁다리 옆과 산인 입곡마을 삼거리에 부스를 각각 설치하고 군 보건소·재난상황실·경찰서 인력을 배치 운영키로 했다.
부스는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코로나19 대응 생활수칙 안내문 배부, 출입자 안전질서 유지 등 코로나19 확산방지 활동을 펼쳤다.
현재 군은 입곡군립공원 내 공중화장실에 매일 1회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입곡군립공원 전체에 걸쳐 방역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차단 부스 운영으로 방문객들이 다소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과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결정인 만큼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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