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0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추진
고성군 2020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추진
  • 김병록기자
  • 승인 2020.03.09 18:24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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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까지 해당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
고성군은 쌀수급 및 밭작물 자급률 향상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오는 6월 30일까지 해당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쌀 수급안정 및 타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농업인의 소득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신청대상농가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로 2018년, 2019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에 참여한 농지이거나, 2017~2019년 기간 중 1회 이상 벼를 재배한 농지로 농가별 1000㎡ 이상 규모에 대해 신청이 가능하다.

타작물 재배 가능 품목은 수급과잉 우려가 있는 8개 작목(무, 배추, 고추, 대파,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을 제외한 1년생 및 다년생 작물이 가능하다.

휴경신청 대상은 실경작자로 한정해 지원되며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 의무가 부과된다.

2020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지원 단가는 조사료 430만원/ha,일반작물 270만원/ha, 두류 255만원/ha, 휴경 210만원/ha이다.

공익직불금 도입 등을 감안하여 일반작물, 두류, 휴경 지원 단가가 2019년보다 ha당 70만원이 삭감됐으며, 조사료는 2019년 ha당 430만원이 유지되어 조사료의 안정적인 자급을 마련한다.

김진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도 자발적인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참여로 안정적 쌀값 유지 및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친환경농업과 식량산업담당(670-4262~3) 또는 신청인의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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