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호철 회장 모범공무원 포상금 등 180만원 추가 기부
고성군청 토목회는 고성군에 근무하는 토목직(시설직)공무원 모임으로, 회원 수는 총 67명이다.
이날 토목회 회장 조호철(건설과 도로담당)씨는 지난 12월 정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며 받은 포상금을 선뜻 내놓으며, 개인적으로 180만 원을 추가 기부했다.
토목회는 이번 착한 기부 릴레이 참여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회원 당 20만원씩 갹출해 총 1340만원 상당의 고성사랑 상품권을 구입할 계획이라 밝혔다.
조호철 회장은 “고성군 공직자로서 우리 고성군 공동체를 위해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토목회의 동참 소식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군민분들께 희망으로 와 닿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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