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부로 선정되 3년간 국비 2억4840만원 지원
군에 따르면 칠서·함안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 청년근로자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기업체 고용 촉진 및 만성적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이번 공모사업에 지원하게 됐다.
이에 전국 26개 지자체가 신청해 최종적으로 함안군을 포함한 1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향후 고용노동부와 협약체결 과정을 거쳐 기숙사 임차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로서 이번사업에 조건부로 선정되어 3년간 국비 2억4,840만원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당해연도 평가결과가 C등급 이하 이거나 2년 연속 B등급 이하인 경우에는 차기년도 사업은 취소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추진으로 인력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되며, 관내 주거지 확보에 따른 인구증가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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