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외숙)는 지난 16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천마스크를 직접 제작하여 코로나19로 인해 확대 시행중인 긴급돌봄 서비스의 보육교사들에게 전달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마스크 구하기가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하여 마스크 수급을 돕기 위해 BAT코리아 한사랑회 봉사단(회장 최홍민)의 후원을 받아 교체 필터와 함께 계속해서 사용 가능한 천마스크를 500개 제작하였다

마스크 제작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작은 재능이지만 모두가 힘을 모아 마스크가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4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한화에서 지원하여 여성리더봉사단과 함께 제작한 천 마스크 400개를 관내 중증장애인활동지원사들에게 배부하였으며, 앞으로 현대위아에서 지원하는 안심키트 400개도 제작하여 관내 취약 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