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격리된 242명 대상 생활지원비 지급 ‘꼼꼼히’
군은 지난 12일과 15일 퇴원한 2명을 제외한 나머지 확진환자 7명은 마산의료원에서 퇴원을 위한 순차적 검사를 계속 진행하는 중이며 이들 중 3명(창녕 1번, 4번, 6번)은 퇴원을 위한 1차 검사를 진행 중이라 밝혔다.
군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의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됨에 따라 긴급돌봄, 긴급보육, 안심돌봄 서비스, 가정돌봄을 비롯한 결식우려 학생 급식지원 등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챙기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입원 또는 격리된 242명을 대상으로 14일 이상 입원·격리된 때는 최대 5인 기준 145만7500원, 14일 미만은 일할 계산해 지원하는 생활지원비는 3월 17일 현재 6명이 신청했으며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하도록 안내해 모두가 수혜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2019년도 이맘때 주말(3월 16일~17일) 우포늪과 남지개비리길을 찾은 방문객을 무인계수기 통계로 보면 9,276명인데 비해 지난 주말(3월 14일~15일)에는 8154명으로, 코로나19 여파로 발길이 다소 줄었지만 방문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소와 소독, 손소독제 비치 등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유럽발 해외유입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어 정부에서는 3월 19일 0시부터 특별입국절차 적용대상을 국내 모든 내외국민 입국자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며 “최근 14일 이내 유럽을 포함한 코로나19 다수발생 국가를 다녀오신 분들은 보건소 자진신고(530-6217~6220) 및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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