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추가 배부
합천군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추가 배부
  • 김상준기자
  • 승인 2020.03.19 17:30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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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패션 수강생들 재능기부로 1000매 제작
▲ 합천군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홈패션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추가 제작한 수제 면 마스크 1000매를 관내 공직자와 유관기관에 우선 배부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합천군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홈패션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추가 제작한 수제 면 마스크 1000매를 관내 공직자와 유관기관에 우선 배부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면 마스크 제작은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 홈패션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제작 되었으며, 1차로 합천읍에서 500매를 만들어 배부했고, 이번에 1000매를 추가 제작 배부한 것이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빚어지면서 국민들이 구입에 어려움을 겪자 정부에서는 면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으나 아직도 보건용 마스크를 선호하고 있어 품귀 현상은 계속되고 있다.

이에 합천군에서는 필터 부착형 면 마스크도 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권고에 따라 면 마스크를 제작하여 공직자들이 우선 착용함으로서 정부 시책에 적극 호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제작된 면 마스크는 정전기 방지용 필터를 장착해 일상생활서 불편함을 줄였으며, 마스크 안에 필터를 교체해 재사용할 수 있고 세탁 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한편 문준희 합천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더불어 침체된 민생 경제를 살리는 데도 온 힘을 다 하겠다”면서 “공직자들이 면 마스크 착용에 솔선수범하여 마스크 품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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