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무학 함양군에 손세정제 1000개 기증
(주)무학 함양군에 손세정제 1000개 기증
  • 박철기자
  • 승인 2020.03.23 17:13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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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 23일 함양군청 현관에서 서춘수 함양군수(오른쪽 세번째)가 ㈜무학의 소주원료 살균소독제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함양군
㈜무학이 2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사용해달라며 소주원료 살균소독제 1000개를 함양군에 기증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무학 박민호 서부영업본부장 등 4명은 함양군청을 찾아 살균소독제를 전달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함양군을 응원했다.

박민호 서부영업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각종 현장에서 시민들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공무원들과 주민들의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손 세정제를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함양군 공무원과 주민들을 위한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준 ㈜무학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기증받은 손 세정제를 군민에게 골고루 배부할 계획이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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