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었으면”
합천소방서(서장 이중기)는 2020년 119희망의 집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합천소방서 소회의실에서 합천소방서, 합천군에서 위촉된 심의위원 7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심의회는 지난 12일 화재로 주택이 전소하여 보금자리를 잃은 이 모 씨(80대)를 대상으로 사업대상 적합성을 심의하였다. 화재피해 정도, 생활여건 등을 심의한 결과 이 모 씨를 119희망의 집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해당 사업은 경상남도와 합천군에서 총 3천 5백만 원 예산을 지원하여 방,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춘 철제건물(33㎡ 내외) 형태로 건축될 예정이다.
또한 심의회에서는 빠른 시일 내에 119희망의 집에 입주하여 생활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양 기관에 신속한 행정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중기 합천소방서장은 “119희망의 집을 통해 어려운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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