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다중이용시설 2000여개소 배부·방역의 효과 더욱 높일 계획
군에 따르면 ‘군민 일제 방역의 날’이란 전 군민이 집과 일터, 동네, 공동체 모임 장소 등 사람 손이 닿는 곳곳을 함께 소독하는 날로 ‘지나간 곳곳 소독의 일상화’를 통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군은 매주 금요일마다 공공기관 청사 일괄 방역을 실시하고 자율방재단,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민간단체도 방역에 참여하도록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관내 사업체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일제 방역을 독려할 방침이다.
부서별 체육시설, 오락시설, 종교시설 등을 관리하는 부서별 관계공무원들이 스스로 방역할 수 있도록 소독 방법을 쉽게 설명한 안내문과 방역물품을 관내 다중이용시설 2000여개소에 배부해 방역의 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김준간 부군수는 “군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 수칙을 적극 실천한다면 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다”며 동참을 부탁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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