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매주 금요일 ‘군민 일제 방역의 날’ 운영
함안군, 매주 금요일 ‘군민 일제 방역의 날’ 운영
  • 김영찬기자
  • 승인 2020.03.25 18:3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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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다중이용시설 2000여개소 배부·방역의 효과 더욱 높일 계획
▲ 함안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매주 금요일을 ‘군민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함안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매주 금요일을 ‘군민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군민 일제 방역의 날’이란 전 군민이 집과 일터, 동네, 공동체 모임 장소 등 사람 손이 닿는 곳곳을 함께 소독하는 날로 ‘지나간 곳곳 소독의 일상화’를 통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군은 매주 금요일마다 공공기관 청사 일괄 방역을 실시하고 자율방재단,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민간단체도 방역에 참여하도록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관내 사업체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일제 방역을 독려할 방침이다.

부서별 체육시설, 오락시설, 종교시설 등을 관리하는 부서별 관계공무원들이 스스로 방역할 수 있도록 소독 방법을 쉽게 설명한 안내문과 방역물품을 관내 다중이용시설 2000여개소에 배부해 방역의 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김준간 부군수는 “군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 수칙을 적극 실천한다면 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다”며 동참을 부탁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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