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준비상황·주행 안전성 등 점검
당초 3월 개장될 예정이었던 대봉모노레일은 3.93km의 국내 최연장 길이를 자랑하는 대봉산휴양밸리 대표 관광체험코스이자 수려한 산세와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이날 대봉모노레일 하부승강장을 방문한 조현옥 부군수는 매표소, 통제실, 모노레일 차고를 차례로 둘러보고 개장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모노레일을 타고 3.93km에 이르는 대봉산 운행구간을 돌며 주행 안전성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조현옥 부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여러모로 힘든 상황이지만 언젠가는 종식이 될 것으로 본다”며 “언제가 될 진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개장이 된다면 함양군을 대표하는 휴양시설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철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