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은 26일 오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경남지방경찰청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3052만660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방경찰청 및 도내 23개 경찰서, 상설중대 근무하는 전 직원이 참여해 모금한 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른 국민안전확보 및 현장의료진·자가격리자 등을 지원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마련했다.

진정무 경남청장은 “최근 코로나사태 장기화로 인하여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이번 모금액이 코로나19 극복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