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8개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식탁 칸막이 설치
창원시 8개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식탁 칸막이 설치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3.26 18:27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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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이 후 4월 6일 노인복지관 개관을 앞두고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감염예방을 위해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의 식탁에 칸막이를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의창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식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면서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 할 수 있도록 경로식당의 식탁 중앙에 칸막이를 설치했다.

이와 같은 조치는 식사 중 밀접 접촉으로 인한 감염 전파 경로를 최소화해 어르신들 간 전파 가능성을 상당히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복지관은 경로식당 이용시 많은 인원이 몰리지 않도록 식당 이용 시간을 분산하고 식사 중에는 되도록 대화를 자제토록 안내 할 예정이다.

노인복지관 종사자들은 휴관기간 동안 감염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경로식당과 각종 프로그램실 등 어르신들이 이용할 복지시설에 대해 자체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는 등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시영 복지국장은 “4월 6일 노인복지관 개관 이후 프로그램 운영은 단계별로 개강할 예정이며, 어르신들 스스로도 꼭 마스크 착용·손소독등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해 복지관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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