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대곡면 청년회 회원 및 면사무소 직원, 방역소독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방역 대응에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행사 참여자를 2개조로 나누어 종교시설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50개소를 방문하여 실외는 분무소독하고 실내는 문손잡이, 의자, 화장실 등 감염위험이 높은 곳을 소독약으로 구석구석 닦아 내었다.

동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3대 수칙을 홍보하고, 자가소독 방법을 안내하여 사람이 닿는 곳은 스스로 소독하여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강대형 대곡면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주 금요일마다 일제방역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섭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