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기회로…온라인강의 통한 미래교육
진주 선인국제중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 때문에 학생들의 수업·학습 결손을 막기위해 ‘수교육방송국’을 통해 재택 동영상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들 각 가정으로 교과서를 배부했으며 수교육방송국을 이용해 국어, 영어, 수학을 비롯한 중국어, 일본어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강의 제공에만 그치지 않고 온라인 강의로 인한 학습 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학생 개인의 학습여부를 체크하는 등 세심한 관리·지도를 하고 있다.
학생들이 질문을 할 수 있는 게시판을 만들어 각 과목 선생님이 답변함으로써 상호 피드백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한다.
선인국제중학교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학생들은 개학 후 학교 수업에 대한 대비의 시간을 가지고 교사들은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함양해 미래교육에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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