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오부초등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개학 연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원격수업 지원과 오프라인 가정학습 프로그램을 안내·제공하고 있다.

휴업 첫 주, 학생들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가정통신문 및 보건용 마스크, 도서 등을 우편으로 제공했으며, 더불어 온라인 학습지원을 위한 학년별 경남e학습터 학급을 개설하고 SNS, 구글 플랫폼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온라인 학습에 참가하기 힘든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온라인 학습 활용 도움 UCC를 제작하고, 학교 정보화기기(스마트기기)를 대여해 온라인 원격수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30일 학교 원격수업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학교 주관 실시간 원격교육 플랫폼 활용 및 콘텐츠 활용 교내 연수를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원활한 원격수업 진행과 지속적인 교원 연수 및 온라인 학습환경을 보장하고 있다. 강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