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MG신평새마을금고(이사장 하성식)는 지난해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쌀(520kg)과 2월 16일 제15대 신평새마을금고 임원 취임 축하 기념 등으로 보내주신 쌀(655kg)과 함께 쌀 1175kg을 지난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진주복지원, 진주장애인복지센터, 진주평거종합복지관과 관내 경로당 4곳,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각각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신평새마을금고가 평소에 ‘작은 마음으로 이웃을 돕고 더불어 함께 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자’라는 나눔 실천 운동을 전개하여 금고 임·직원 및 회원들의 ‘사랑의 좀도리쌀’과 지난 하성식 이사장 및 이사 등 제15대 임원 취임 축하로 화환 대신 쌀을 기증받아 이번에 전달했다.

신평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운동외 저소득층돕기, 사랑의 양파 지원사업, 복지 지원사업, 회원 자녀장학사업 등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사회 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을 뿐 아니라 시민들이 휴식과 건강을 위해 많이 찾은 석갑산 환경정화 운동을 매년 정기적으로 연중 3~4회 실시하고 있어 지역 내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지역 경제가 침체하고 위축되어 어려움에 쳐해 있는 세입자들을 돕기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자체 건물인 본점 2, 3층의 점포 임대료를 3개월간 50% 감면키로 하였으며 관내 사업체를 운영하는 회원들의 생계 안정을 위하고 빠른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고자 금고 자체적으로 1인당 1000만원까지 연 2%대 저금리로 긴축대금 대출을 시행 중이다.

하성식 이사장은 “우리 신평새마을금고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한 서민들의 뼈아픈 시련을 함께 하고자 하며 서민 돕기에 앞장서겠으며 주민에게 사랑을 받은 만큼 보답하고자 나눔의 문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에서 서민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으로 거듭나겠다”라고 했다. 한윤갑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