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자원봉사센터 ‘안녕키트’ 제작 배부
양산시 자원봉사센터 ‘안녕키트’ 제작 배부
  • 차진형기자
  • 승인 2020.04.01 18:39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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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아동에 즉석밥·라면·간식 등 구성 전달
▲ 양산시는 지난달 31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안녕키트 300개를 제작 배부했다.
양산시는 지난달 31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안녕키트 300개를 제작 배부했다.

이번에 만든 ‘안녕키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학교개학 연기 및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가정에만 있는 아동들을 위한 것으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코로나19 대응 자원봉사 현장지원 사업’신청을 통해 최종 선정되면서 시행됐다.

키트 제작은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해 즉석밥, 라면, 초코파이, 비스킷 등 다양한 식품들로 알차게 구성해 관내 지역아동센터로 신속하게 배부됐으며,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성수 복지문화국장은 “화창한 봄날에 학교와 야외에서 활동을 해야 할 아동들이 집에만 있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안녕키트가 조금의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모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해서 하루빨리 극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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