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만원 상당 쌀 기탁…지역사회 돕기 앞장
박상오 위원장과 박충기 산청군농협 조합장, 권동현 산청군지부 지부장 등 농협 관계자들은 1일 산청군청을 찾아 기탁식을 갖고 쌀을 전달했다.
산청군 농협 노사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
이재근 군수는 “지역사회에 희망을 심기 위해 소중한 성금을 마련해 주신 군농협과 군지부 임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농협이 돼 달라”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농협은 지난 2월 창립 50년 만에 처음으로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종합평가는 전국 1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농협의 전체 사업분야에 대한 세부적인 평가를 통해 전국 최우수 지역농협을 선정하는 것이다.
NH농협은행 산청군지부 역시 최근 산청군과 ‘공공 제로페이’ 도입·운영을 위한 업무약정을 전국 군 단위 최초로 체결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성범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