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전액 면제하고 임대농업기계 사용료 전액면제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영농 경영비 절감을 통해 위기극복에 힘을 실어주기 위함이다.
기간 중 임대농업기계를 사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직접방문하거나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또한 임대사업소 이용이 어려운 오지마을은 년 80여회 130여개 마을을 직접 방문, 농업기계 순회 교육을 통해 농업기계 안전교육 및 농기계 수리를 하여 많은 군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신정민 군수 권한대행은“코로나19로 농산물 소비가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민관이 힘을 합치면 위기는 반드시 극복할 수 있으니,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말했다.”
의령군은 2019년도에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우수하게 관리해 올해 노후농기계 교체비용으로 국·도비 1억2300만원을 교부받게 됐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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