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NH농협-NC ‘아름다운 동행’ 협약
경남FC-NH농협-NC ‘아름다운 동행’ 협약
  • 강미영기자
  • 승인 2020.04.08 17:04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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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마케팅 협력으로 지역사회 발전 기여
▲ 경남FC, NH농협은행 경남본부, NC 다이노스는 8일 농협은행 경남본부에서 ‘아름다운 동행’ 협약식을 가졌다.
경남FC가 NH농협은행 경남본부, 도내 스포츠구단인 NC 다이노스와 8일 농협은행 경남본부에서 ‘아름다운 동행’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NC다이노스 황순현 대표이사, NH농협은행 김한술 본부장, 박진관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각 구단의 마스코트인 단디(NC다이노스)와 군함이(경남FC)도 특별히 자리를 함께했다.

‘아름다운 동행’ 협약은 지역사회 발전 기여 및 기업의 공익적 역할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시즌 중에는 경남FC와 NC다이노스가 함께하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시즌 후에는 NH농협은행과 함께 소외계층 및 지역 유소년팀과 스토리가 있는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NH농협은행과 홈경기시 18개 시군농산물판매행사도 진행 농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할 예정이다.

NC다이노스 황순현 대표이사는 “경남FC, NH농협은행과 함께 사회공헌 및 마케팅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이를 계기로 3사가 지속해서 교류하며 상생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술 본부장은 “이번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도민들이 더욱 행복해지고, 경남FC와 NC다이노스가 올 시즌 우승에 일조하기를 기원한다”며 “NH농협은행은 스포츠구단과 더욱 협력해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는 “경남을 대표하는 두 프로구단이 함께 응원하고 재미있는 경기를 펼친다면 도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구단이 될 것이다”고 말하며 “특히 NH농협은행 경남본부에서 시즌권 구매 계획을 오늘 밝혀줘 구단을 대표해 감사드리며 재미있고 열정적인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FC는 지난 2월 20일 NH농협은행과 홈경기시 1골당 NH농협은행에서 100만원 씩 기금을 적립하는 ‘사랑의 골 적립펀드’ 조성해 올 시즌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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