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표, 경남서 여영국 지원유세
정의당 심상정 대표, 경남서 여영국 지원유세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4.08 18:28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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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대표에게 지지를 보내달라”
▲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8일 창원시 성산구 반송시장에서 창원성산 여영국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8일 경남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심 대표는 이날 창원성산을 찾아 “노동자의 일자리를 지키고, 자영업자 폐업 위기를 막고, 생존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싸울 정당은 정의당 뿐이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노동자로서 잔뼈가 굵은 여영국 후보는 경남 정치 1번지이자 노동자의 도시 창원의 자존심”이라며 한 표를 부탁했다.

심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흥석 후보와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된 것에 대해 “유감이다. 유불리나 당리당략보다 대의를 앞세워야 할 당이 집권 여당”이라며 민주당을 우회적으로 비난했다.

이어 “당 대 당 단일화는 검토하지 않지만, 창원 성산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 여 후보와 정의당 경남도당이 고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 후보 역시 “오는 10일 사전투표를 앞두고 오늘과 내일이 단일화 마지막 기회”라며 단일화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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