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당선인 소감)민홍철 “김해를 동남경제권 중심도시로 만들겠다”
(4·15총선 당선인 소감)민홍철 “김해를 동남경제권 중심도시로 만들겠다”
  • 강미영기자
  • 승인 2020.04.16 17:55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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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당선인이 15일 오후 경남 김해시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을 기뻐하고 있다.

봉하마을이 있는 김해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후보가 당선됐다.


민 당선인은 20대 총선에서 맞붙은 미래통합당 홍태용 후보와 '리턴 매치'에서 이기며 3선 의원 깃발을 들어 올렸다.

다음은 민 당선인과 일문일답.

-당선 소감은.

▲저에게 ‘더 큰 김해’를 만들기 위해 힘껏 일할 소중한 기회를 주신 김해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예상치 못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선거운동을 자제했지만, 시민 여러분께서 저의 진정성을 충분히 알고 믿어주셨다.

그 믿음을 ‘김해발전’이라는 결과로 보답하겠다.

-승리 비결이 있다면.

▲이전 선거에서 국회의원이 되고 난 뒤 주말이면 어김없이 지역구에 내려와 주민들을 만나고 소통했다.

선거 때만 얼굴을 비추는 정치인이 아니라 지역구에서 쉽게 볼 수 있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생활형 정치인으로 민원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듣고 소통한 것이 승리의 비결이 아닐까 한다.

-가장 시급한 지역 현안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경남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특수고용 노동자를 비롯한 56만 김해 시민들의 어려움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3년 예정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

-3선 의원으로서 향후 의정 포부는.

▲여당의 힘 있는 3선 의원으로서 국가 균형발전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경남을 제조업 혁신 주도 도시로 만들겠다.

남부내륙고속철도로 지역혁신 성장거점을 구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동북아 물류 플랫폼 구축을 통해 물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

부·울·경 공통 공약이기도 한 ‘동남권 내륙철도’ 건설을 추진해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 ‘동남권 메가시티 플랫폼’ 기반을 조성해 남해안 고속화 철도망과 연계한 광역경제권을 구축하겠다.

-지역 주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김해를 동남경제권의 중심도시, 인구 100만명의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다.

일 잘하는 검증된 큰 일꾼, 민홍철이 시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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