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연합 경남지부 환경정화활동 실시
지구시민연합 경남지부 환경정화활동 실시
  • 강미영기자
  • 승인 2020.04.19 14:58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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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 등 통영 이순신공원서 봉사활동
▲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 주최로 지난 16일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 6명과 담임교사, 일반시민 등 20명이 참여하여 통영시 이순신공원 해안가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대표 김정숙) 주최로 지난 16일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 6명과 담임교사, 일반시민 등 20명이 참여하여 통영시 이순신공원 해안가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벤자민 경남학습관 김명숙 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집에만 있던 학생들이 밖으로 나와 해안가 정화활동을 하면서 지구를 사랑하는 큰 마음을 가지게 되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했고, 경남학습관 김재준 학생은 “여태까지 화상수업만 하다가 밖에서 친구들과 해안가 쓰레기 줍기를 함께하며 친구들 얼굴을 봐서 정말 좋았다”고 했고, 조인영 학생은 “열심히 청소한 후 해안가에 쓰레기가 있고 없고 차이를 보고 너무 뿌듯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호연(여·50·통영시 용남면) 회원은 “지구시민운동연합의 다양한 행사에 자주 참여하였는데 오늘 관계자분들이 통영까지 오셔서 바다정화활동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지구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통영의 지구시민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구의 날(4월 22일)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소등행사 등을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구시민운동연합은 내 삶의 중심가치를 ‘지구’와 ‘인간’에 두고 현재 우리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지구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구환경개선, 희망나눔, 인성회복’이라는 사업테마를 가지고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캠페인과 후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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