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아쿠아리움도 라이브로 즐긴다
사회적 거리두기 아쿠아리움도 라이브로 즐긴다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4.21 16:08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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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수 SNS 통해 수달·피라냐 실시간 중계 진행
▲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이 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바다생물먹이주기 실시간중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이 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바다생물먹이주기 실시간중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아쿠아리움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인해서 야외활동이 힘든 상황에서 직접 바다생물들의 먹이주기를 실시간방송으로 송출해 이러한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해소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이런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매주 월요일 오후 2시20분과 수요일 오전 11시30분에 각각 작은발톱수달과 육식성물고기인 피라냐에게 먹이를 주고 이를 관람객들이 볼 수 있는 실시간 방송이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그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이러한 바다생물의 먹이주기 실시간 중계진행에 시청자들의 새롭고 신선하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아쿠아리움은 향후 수달과 피라냐 외에 다른바다 생물들에 대한 먹이주기 중계 또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부산아쿠아리움 장명근 마케팅팀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실내에서 오랜시간을 보내며 답답함을 호소하고있다”며 “이번 바다생물들의 실시간 중계를 통해서 이러한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빠른 시일 안에 코로나19가 종식되어서 실제로 저희 아쿠아리움을찾아주시길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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