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포스트 엑스포 시대’ 준비한다
함양군 ‘포스트 엑스포 시대’ 준비한다
  • 박철기자
  • 승인 2020.04.23 18:10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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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도비 확보 3차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함양군이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1년 국·도비 확보 3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함양군
함양군이 ‘포스트 엑스포 시대’군의 발전을 이끌기 위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2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 주재로 부군수, 담당관·과·소장, 담당주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국·도비 확보 3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군이 발굴한 2021년도 국·도비 건의사업은 신규 47건 포함 104개 사업이다. 주요사업은 ▲투자선도지구사업(100억원) ▲세계 선비유산 관광벨트 조성사업(190억원) ▲한남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338억원) ▲백연유원지 조성사업(170억원) ▲함양스포츠파크 조성사업(188억원) 등이다.

군은 신규사업에 대해선 사전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오는 6월까지 간부공무원 중심의 추진단을 꾸린다. 추진단은 각 사업별로 관련 경남도,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주요 사업이 최대한 정부예산에 반영되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서춘수 군수는 “지금껏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대응한 덕분에 우리 군이 청정함양을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이제는 감염병 예방과 동시에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2020년 항노화엑스포 이후 함양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준비태세를 갖춰야 할 때다. 3차에 걸쳐 발굴된 신규사업과 공모사업 등 국도비 예산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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