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1인1화훼 구매운동 참여·로컬푸드 매장 납품 등
코로나19에 따른 급격한 소비감소로 도매시장에서도 70% 가량이 유찰되면서 상품성 저하로 애써 기운 화훼를 산지 폐기하는 등 화훼농가가 큰 어려움이 직면해 있다.
이에 농협 양산시지부 임직원들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인 1인1화훼 구매운동(1T1F)에 동참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 대한 판로 개척활동과 유관기관 및 기업체에도 홍보 마케팅 활동을 실시했다.
농협 양산시지부는 지난 2~3월에도 어려움에 직면한 화훼농가를 위해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해 양산지역에서 생산한 900여만원의 화훼를 구입했다.
최원일 지부장은 “각 가정에서 꽃을 보며 조금이나마 힐링 하시고,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 할 수 있길 응원한다”며 “국내산 화훼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차진형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