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창원여성 재난안전교육’ 신청 접수
교육은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학부모 행사, 각종 여성단체 회의, 여성지도자교육 등에 안전전문 강사를 파견해 찾아가는 교육으로 추진된다. 교육 기간은 6월 1일~10월 31일이다.
교육내용은 재난유형별(화재, 지진, 태풍, 붕괴)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기본정보와 가정에서 미리 대비할 수 있는 내용 및 재난취약자(노인, 영유아, 장애인 등)와 보호자가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알려준다. 특히 올해는 사회재난 분야의 감염병 예방수칙 및 대응요령이 추가됐다.
교육을 원하는 학교, 기관 및 단체는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교육 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15일까지 여성가족과(225-3964)로 신청서를 제출하며 된다. 1회 교육인원이 20명 이상인 경우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시는 여성친화 공감 토크콘서트 참여자 제안사업으로 재난안전교육을 3년째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209명이 교육을 받았다.
이선희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이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각종 재난 재해로부터 불안 해소와 대처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며 “여성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보다 많은 여성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여성단체, 기관 등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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