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1주 간격 방제 실시
이번 방제대상은 미국선녀벌레로 농경지와 산림을 오가며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미국선녀벌레는 과실수 등의 생장을 저해하고 그을음병을 유발해 잎의 광합성 능력을 저하시키는 등 심각한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이에 관리소는 하동군 산림녹지과와 협업해 하동군 옥종면 회신마을 산림과 농경지 등 110ha에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창오 소장은 “돌발해충이 성충으로 우화하기 전인 6월 전에 방제를 실시해 해충 개체수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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