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의장 김상득)는 지난 19일 밀양시립박물관 강당에서 ‘2020년 제1차 정례회 대비 강사초빙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6월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심사를 위해 개회하는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 지식 습득과 역량강화를 통해 원활한 의회 운영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이날 강의는 최민수 제윤의정지방연구소 소장을 초빙 ‘행정사무감사의 실전사례’와 ‘결산검사 실무기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을 마치고 전의원은 국립밀양기상과학관 및 우주천문대를 방문해 개관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보다 성공적인 시설운영과 관광활성화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득 의장은 “이번 연수는 전 세계적으로 비상한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고, 애환을 함께하고자 상반기 국내외연수를 취소하고, 의원들의 전문지식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했다”며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연구하고 학습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을 위한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