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3일·최대 30일 ‘사천에서 한 달 살아보기’ 사업 추진
사천시가 ‘사천에서 한 달 살아보기’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사천에서 체류하면서 여행과 휴식, 힐링과 더불어 곳곳의 숨은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사천에서 한 달 살아보기’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천에서 한 달 살아보기’사업은 시 만이 갖고 있는 자연과 문화, 관광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여행 트렌드다.
이 사업은 6월~11월까지 6개월 동안 최소 3일~최대 30일 동안 체류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참여자 1차 모집기간은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매월 수시.모집한다.
시는 산~바다~섬을 잇는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축으로 천혜의 청정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주요 관광지를 참여자들이 보다 가까이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자연친화형, 문화관광형’의 테마로 여행지를 추천한다.
참여자는 여행기간 동안 1일 5만 원 이내의 숙박비, 2만 원 이내의 입장료 및 체험비를 지원 받을 수 있으나, 여행 후기를 SNS에 게재해 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참여방법은 시 이외 거주자 중 만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천시 홈페이지 및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장기체류에 따른 관광과 숙박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 관광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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