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차량 고장에 따른 사고상황 가정
이날 훈련엔 휴양밸리과 직원과 안전관리요원 등 30여명이 대봉모노레일 하부승강장에 집결한 가운데 운행차량 고장에 따른 안전사고를 가정해 훈련 시나리오에 의거한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훈련은 훈련상황 설명과 함께 모노레일 5대 가운데 3대가 고장난 상황을 설정하고 승객 대피를 목적으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일 키우는 데 주안점을 뒀다.
휴양밸리과 관계자는 “현재 6월말 휴양밸리 개장을 목표로 시설 최종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안전훈련은 앞으로도 매달 시행할 계획이다. 다음번엔 화재와 지진 등 다양한 상황을 설정해 매뉴얼대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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