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는 제11기 저작권 청년강사를 신규 모집한다. 저작권 청년강사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저작권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지난 2010년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상 눈높이 맞춤형 교육을 위해 저작권 청년강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위촉 시 강사료와 교통비를 지급받게 된다.

신규 모집 규모는 약 40명 내외이며, 위원회 서울사무소(서울시 용산구 소재)에서 저작권법 및 교수법 등을 내용으로 4주간의 연수와 평가 과정을 거쳐 7월 말에 위촉된다.

4년제 대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지닌 미취업자 내지 2020년 8월 대학교 졸업예정자 등이 지원할 수 있으며, 저작권 및 교육 관련 전공자, 지방강의 가능한 지방거주자는 선발 시 우대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6월 11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저작권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copyright.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황원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