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함양양파’ 올해 첫 수확 시작
‘지리산 함양양파’ 올해 첫 수확 시작
  • 박철기자
  • 승인 2020.05.25 18:19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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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만생종 양파 6월 상순 전후 본격 수확
▲ 25일 함양읍 용평리 소재 한 농가에서 올해 첫 양파 수확을 시작했다. 사진/함양군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자란 함양 양파의 올해 첫 수확이 시작됐다.


함양군은 25일 함양읍 용평리 소재 한 농가의 중생종 양파 수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양파 수확기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함양 양파는 725농가에서 723ha 재배하고 있으며 대부분 중만생종으로 오는 6월 10일 전후로 수확된다. 군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적기수확 현장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주작목인 양파 생산을 위한 우량종자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농자재, 노동력 절감을 위한 양파 농기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음달 본격 수확을 앞두고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지리산과 덕유산 중간에 위치한 분지에다 낮밤의 온도차가 커 양파생육에 아주 적합하다”며“고품질에 맛도 우수한 함양 양파를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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