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6월부터 평생교육강좌 일부 개강
산청군 6월부터 평생교육강좌 일부 개강
  • 양성범기자
  • 승인 2020.05.27 16:36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생활 방역 가능한 강좌 중심
코로나19 생활 방역 가능한 강좌 중심
천아트·한국화 등…운동·댄스는 추후


평생학습도시 산청군이 오는 6월 1일부터 상반기 읍·면 평생교육강좌를 일부 개강한다.

군은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그동안 중단됐던 읍·면 평생교육강좌 중 일부를 개강한다고 27일 밝혔다.

개강은 수강인원, 수업방법, 강의실 밀집도 등을 고려해 감염위험도가 낮은 글쓰기, 천아트, 한국화 등 일부 강좌에 한해서다.

지속적인 마스크 착용 수업이 어렵고 밀접한 접촉이 요구되는 운동, 댄스, 노래, 악기 등 부문은 추후 하반기 수요조사를 통해 개강을 검토하고 있다.

산청군은 개강을 앞두고 해당 읍·면에서 강사 및 학습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등을 사전 교육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개강 후에는 모든 강사 및 수강생 대상으로 발염 점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1~2m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읍·면 평생교육강좌 개강 여부는 산청군청 및 평생학습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좌별 개강 일자 등은 읍·면에서 개별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 교육 운영 지침을 준수해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강사 및 지역주민도 생활방역의 주체로써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2020년에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시·군-대학 연계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사업,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주민에게 생애주기별 다양한 평생교육강좌를 제공하게 된다. 양성범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