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호구역 30km 넘으면 신호등이 알려 줍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30km 넘으면 신호등이 알려 줍니다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5.27 18:16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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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보행환경 개선 lot스마트기술 접목
민관 함께 참여하는 ‘스마트한 통학로 만들기 실태조사’ 실시

경남도는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lot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어린이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스마트 보행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어린이 통학로 안전시설에 대한 실태조사 후,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하였다.

민식이법 시행(2020년 3월 25일)을 계기로 안전하고 스마트한 어린이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및 주요 통학로 현장 실태조사를 6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어린이 통학로 현장 실태조사는 먼저 조사구역 현황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수집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어린이, 학부모 등 어린이 통학로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대책을 면밀히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사전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군 교통안전협의체의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역 실정에 맞는 LED바닥 경광등, 스마트차량 알리미, 스마트 보행자 알리미 등 각종 Iot장치를 활용하여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보행로’ 시스템과 옐로카펫, 고원식 교차로 및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등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통학로 환경 개선을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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