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21일 진주시 금곡면의 한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발생한 태국인 노동자 살인 사건 관련해 유족 A씨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며 A씨의 빠른 피해 회복과 일상 복귀를 바라는 뜻에서 생계지원금 300만원과 200만원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한편, 장례업체인 이화장의사는 피해자 장례비 전액 지원을, 경상대학교병원 측에서도 병원비 일부를 감면했다.
진주경찰서 외사협력자문위원회 강점석 위원장과 전 범죄피해자지원협의회 선천석 회장은 피해자의 안타까운 소식에 도움을 보내 준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범죄피해자에게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 것을 당부하며 위로했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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